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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절마비 굴절검사의 의미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눈의 구조를 알아야 합니다.
 
광학적으로 눈은 각막과 수정체라는 두개의 볼록렌즈로 빛을 굴절시켜 초점을 맞추게 됩니다.
그중에서도 각막의 돗수는 일정한데 반해 수정체의 돗수는 조절에 의해 변할 수 있습니다.
자동 카메라가 먼곳의 물체나 가까운 곳의 물체에 모두 초점을 맞출 수 있는 것과 같이 우리의 눈도 수정체의 돗수 변화에 의해 거리 조정이 가능하며 이를 조절이라고 부릅니다.
 
수정체 가장자리에는 모양체 소대라는 구조물이 있어 모양체근의 수축과 긴장 정도에 따라 수정체의 돗수를 변화시킬 수 있는데 가까운 곳을 볼 때는 수정체가 두꺼워지고 먼 곳을 볼때는 얇아지게 됩니다.
모양체근은 불수의근으로서 나의 의지와는 관계없이 조절이 일어나게 되는데 바로 이 때문에 조절마비 굴절검사가 중요한 것입니다.
즉 어린아이나 학생 또는 컴퓨터 모니터를 많이 보는 직장인들은 과도한 근거리 작업에 의해 모양체근이 항상 수축된 상태로 있게 되고 근시의 경우 보통의 굴절검사에서는 실제보다 높은 돗수로 측정되어 안경처방이나 굴절수술시 오차의 원인이 됩니다.
따라서 수술전에 시행하는 조절마비 굴절검사는 이러한 오차를 줄여 정확한 수술을 하는데 매우 중요하고 필수적인 검사인 것입니다.
 
 
 
 
조절마비제는 5분간격으로 3회에 걸쳐 점안되며 마지막 점안 후 약30분이 경과되면 조절마비 효과가 최대화 되어 이때 굴절검사를 시행하게 됩니다.
조절마비제가 투여되면 기면과 어지러움증 그리고 조절마비로 인한 근거리 시력의 저하, 동공확대 등 여러가지 증상이 곧 개선되지만 하루나 이틀 정도의 잔여 효과가 있을 수 있으므로 수술은 최소한 이틀후에나 가능합니다.